(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은행이 내일부터 일부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최고 한도를 5천만원으로 일괄 축소한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우리주거래직장인대출과 우리첫급여신용대출 등 10개 상품의 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를 내일부터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5천만원으로 줄인다.

이에 따라 우리주거래직장인대출·우리스페셜론·우량협약기업 임직원 신용대출·우리 로얄클럽 대출·우리금융인클럽 대출·신혼부부 우대대출 상품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기존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축소된다.

가계소매금융일반자금대출·우리첫급여신용대출·우리신세대플러스론·참군인우대대출 상품은 기존 8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줄어든다.

이번에 줄어든 한도는 신규·증대 시에만 적용되며 연장이나 재약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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