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작년 국내 기타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은 전년보다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2020년 DLB를 포함한 DLS 발행 금액은 전년보다 24.0% 감소한 22조2천8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6조6천818억 원, 사모가 15조6천8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와 사모 발행은 전년보다 각각 17%, 26.7%씩 줄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 DLS가 11조1천21억 원, 신용 DLS가 6조7천439억 원, 혼합형 DLS가 3조5천166억 원씩 발행됐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3조8천330억 원으로 가장 많은 DLS를 발행했다. 교보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상위 5개 발행사가 전체 DLS 발행의 61.2%를 차지했다.

작년 DLS 상환금액은 32조3천9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기 상환금액이 17조9천157억 원,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13조3천476억 원, 1조1천273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DLS 미상환 잔액은 26조9천8억 원으로 전년보다 28.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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