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는 달러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MUFG 은행이 진단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MUFG 은행의 외환 분석가인 리 하드먼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실업률이 보고된 6.7%보다 10%에 가깝다고 강조하면서 중앙은행의 새롭고 광범위하며 완전고용을 위한 포용적인 정책 접근에 무게를 뒀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경기 회복 국면에도 잘 유지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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