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실은 통상 2월 초부터 예산협의회를 통해 주요 부처와 핵심 투자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를 논의한다.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는 고용 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선도 인재 양성 등 2가지 아젠다(의제)를 놓고 협의한다.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은 "선도형 경제로 전환을 위해서 든든한 고용 안전망 구축이 주춧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전 국민 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 국민취업지원 제도의 조기 안착, 한국 실정에 맞는 상병수당 도입 등 3대 정책과제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안 실장은 이달 4일 열리는 혁신 인재 양성 협의회에서 융합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개별부처가 아닌 범부처 인재 양성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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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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