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4일 일부 언론이 제기한 FTSE로부터의 경고 서한을 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공매도 금지 지속 시 선진국 지수서 제외한다는 경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신인도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일체 공식적인 서류를 받은 바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글로벌 주가지수회사인 FTSE 그룹이 지난 3일 금융위에 서한을 보내 공매도 금지 조치가 계속될 경우 한국을 FTSE 선진국 지수에서 제외하겠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FTSE는 레이팅하는 회사"라며 "성향상 공식적인 공지 형식으로 전달하고, 지수 제외 전에 구두 경고나 서한을 보내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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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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