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설명 : 김용덕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글로벌 채권 운용사인 PGIM픽스드인컴이 김용덕 대표를 신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담당 첫 임원으로 선임된 김용덕 대표는 홍콩에 상주하며 한국 기관비즈니스 업무를 이끌면서 헬렌 창(Helen Chang) 아태지역(일본 제외) 클라이언트 어드바이저리 대표를 지원하게 된다.

김 대표는 투자 부문에서 15년이 넘는 업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UBS 자산운용 기관비즈니스 부문장을 역임했다. 대한투자신탁운용과 신영증권에서는 국내 홀세일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PGIM픽스드인컴은 싱가포르 지역본부가 관장하는 아태지역(일본 제외)에서 미화 2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합류한 헬렌 창 매니징디렉터와 8월 람람 제(Lam Lam Sze) 시니어 어카운트매니저 선임에 이어 김용덕 대표를 신규 영입하면서 아태지역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헬렌 창 아시아태평양 클라이언트 어드바이저리 대표는 "전문 투자지식과 기관비즈니스 관리경험이 풍부한 김용덕 대표가 합류해 아태지역 투자자문 비즈니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시장이고 김 부사장 선임에 따라 한국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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