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천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9천167억원으로 1.7%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천34억원으로 5.6%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11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KT는 1조1천887억원의 영업이익과 23조8천814억원을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KT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350원의 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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