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 판매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오카와 미야기 2개 지역에 출시됐다.

오는 15일부터는 판매지역이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판매된다.

KT&G와 PMI 양사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맺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에 출시했다.

양사는 올해 더 많은 국가에 릴을 출시해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릴이 일본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PM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주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