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소비지표 부진에도 부양책 기대…주가·달러↑국채↓
<뉴욕마켓워치> 소비지표 부진에도 부양책 기대…주가·달러↑국채↓
  • 승인 2021.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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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비 지표의 부진에도 미국의 부양책 기대로 상승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대규모 재정, 통화 부양으로 경기 회복이 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해 장기물 위주로 큰 폭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너무 급격한 조정을 보인 데 따른 되돌림과 긴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에 소폭의 강세로 돌아섰다. 일본 엔화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반응하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뉴욕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결속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조세무역위원회 등 미국 하원의 일부 위원회는 현금 지급 방안 등 주요 부양책을 가결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번 달 안에 하원에서 부양 안이 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일부 주지사 및 시장들과 만나 부양책 협조를 촉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추가 부양책과 양호한 기업 실적,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이 증시에 강한 동력을 제공했다.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인 만큼 가격에 상당폭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지만, 특별한 악재가 없는 만큼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급등 가능성도 증시에 위험요인으로 거론된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2%를 상회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2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6.2로, 전월 확정치인 79.0에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80.8에도 못 미쳤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포인트(0.09%) 상승한 31,458.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45포인트(0.47%) 상승한 3,934.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7포인트(0.5%) 오른 14,095.4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1% 올랐다. S&P500 지수는 1.2%, 나스닥은 1.7%가량 각각 상승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진척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증시 고평가 논란 등을 주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추가 부양책과 양호한 기업 실적,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이 그동안 증시에 강한 동력을 제공했다.

다만 이런 요인들로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인 만큼 가격에 상당폭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 만큼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일정 수준의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란 인식도 적지 않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했던 점도 장 초반 시장에 부담을 줬지만, 부양책과 관련한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요 지수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세무역위원회 등 하원의 일부 위원회는 현금 지급 방안 등 주요 부양책을 가결했다. 하원은 각 위원회가 부양법안을 가결하면, 이를 통합해 전체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법안 통과가 무난할 전망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번 달 안에 하원에서 부양 안이 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일부 주지사 및 시장들과 만나 부양책 협조를 촉구할 것이란 소식도 나왔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우위다.

미 정부는 2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총 3억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다. 이는 어린이 등을 제외한 전체 접종 대상 인원을 모두 접종하고도 남는 규모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4% 올랐고, 금융주도 0.95% 상승했다. 기술주는 0.49% 올랐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재개의 확대 등 가시적인 진전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HSBC 프라이빗 뱅킹의 윌렘 셀스 최고투자책임자는 "단기적으로 언제 봉쇄가 해제될 것인지, 소비자들이 여행과 오락 등에 돈을 쓸 것인지 등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증시를 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02% 하락한 19.97을 기록하며 주요 레벨로 꼽히는 20선을 하회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2bp 상승한 1.199%를 기록했다. 1월 초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 가장 컸으며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번주 3.1bp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장중에는 핵심 저항선인 1.2%를 뚫기도 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5.7bp 오른 2.003%를 나타냈다. 작년 2월 후반 이후 가장 높고, 주간으로 3bp 상승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2bp 오른 0.111%에 거래됐다. 이번주 거의 변동이 없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04.8bp에서 이날 108.8bp로 확대됐다. 장중 109bp까지 벌어져 2017년 4월 이후 가장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오는 15일 대통령의 날 휴장을 앞두고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재개됐다. 투자자들은 억눌렸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점 더 치솟아 장기물 국채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주 초 11개월 이내 최고치인 1.200%에 도달했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1.2% 선을 넘어섰다. 30년물 역시 주 초에 이어 두 번째로 2% 선을 상회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진 이후 종가 기준으로는 처음 2%대를 기록했다.

미 의회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승인한 엄청난 규모의 재정, 통화 부양책에 힘입어 경제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해서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일 부진했던 30년 입찰 결과가 이를 반영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미 재무부는 다음주 270억 달러의 20년물, 90억 달러 상당의 물가연동국채(TIPS)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미국 가계 상황을 엿볼 수 있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했지만, 재정 부양책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전망 속에서 인플레이션 기대 역시 높아졌다.

민주당은 새로운 재정 지출 법안을 추진 중이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지사, 시장들과 만나 초당적인 부양책 논의를 이어갔다. 시장이 기대하는 향후 10년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10년 BER는 2.22%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았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전략가들은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추가로 30bp에서 40bp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나 그 이상을 본 것이다.

이들은 "전세계 경제 관점에서 볼 때 더 높은 인플레이션은 제한적인 결과일 수 있지만, 그러나 시장에 함의는 적지 않다"며 "실질 수익률 급등에 따른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무질서하게 오를 경우 세계 시장에 상당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역시 "정부 지출로 인한 경기 회복과 그에 따른 향후 물가 상승에 시장이 초점을 맞추고 있어 명목 국채수익률은 1.50~1.75%로 계속 오를 것"이라며 "지난해 수렁에서 오른 국채수익률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 보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경제는 3세기 만에 최악의 연간 성장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9.9% 감소했다.

BMO 캐피털의 벤 제프리 전략가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새로운 펀더멘털 뉴스는 없었으며 실제 어떤 새로운 펀더멘털 적인 정보도 없었다"며 "아마 오랜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 일부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국채수익률을 상당히 끌어올릴 새로운 촉매제를 기다리며 최근 국채시장은 횡보 장세를 보였다. 미국의 재정 지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웰스파고의 재커리 그리피스 매크로 전략가는 "발행금리는 1bp 높았고, 해외 투자자들로 간주하는 간접 입찰 참여가 크게 줄어드는 등 그다지 대단하지 않았던 30년물 입찰 영향이 이어졌다"며 "우리는 기본적으로 1조 달러의 부양책을 예상하지만, 시장 기대는 훨씬 더 큰 규모 쪽으로 쏠려 있다"고 설명했다.

아메리벳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 금리 대표는 "미국 장기물에 최상의 날들은 연준이 긴축하고, 가장 단순한 의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자 역할을 할 때 존재한다"며 "이제는 완전히 정반대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진단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4.94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738엔보다 0.211엔(0.2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2117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1326달러보다 0.00156달러(0.13%)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7.18엔을 기록, 전장 127.07엔보다 0.11엔(0.09%)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6% 상승한 90.448을 기록했다.

달러화가 주말을 앞두고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지난 주말 90.980을 기록한 뒤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온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일부 시장이 설 연휴에 따른 휴장에 돌입하면서 거래량은 큰 폭으로 줄었다. 달러 인덱스는 주간 단위로 0.58% 하락했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를 뒷받침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미 정부가 2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각각 1억 도스(1회 접종분)를 추가로 구매하는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모두 6억 도스를 확보하게 됐다. 7월 말까지는 3억 명이 접종 가능하다는 의미다.

미국의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따른 달러화의 향방에 대해서는 외환시장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1조9천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재정부양책이 달러화 강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른 쪽에서는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글로벌 리플레이션 기조를 강화해 달러화 대비 위험통화의 강세를 촉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영국 경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세기 만에 가장 큰 위축세를 나타냈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1년 동안 9.9% 역성장했다. 주요 8개국 가운데 가장 큰 연율 감소세다. 잠정 추산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는 8.3% 위축됐고, 이탈리아는 8.8% 역성장했다. 독일 GDP는 5%, 미국은 3.5% 줄었다.

일본 엔화는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대비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엔화는 최근 들어 리스크 선호 심리보다는 미 국채 수익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개선된 위험선호 심리 등을 반영하면서 장중 한때 연 1.2%를 상향돌파 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역외 위안화는 전날 수준인 6.42위안대에서 호가가 형성됐다. 전날 한때 호가가 6.41위안까지 내려선 뒤 종가가 6.42위안에서 형성되는 등 최근 너무 가파르게 절상된 데 따른 숨 고르기 차원인 것으로 풀이됐다. 위안화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제(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하면서 주초부터 가파르게 절상됐다.

BD스위스 그룹의 투자 연구 책임자인 마샬 기틀러는 달러화의 전망은 여전히 약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는 안전자산 중에도 가장 안전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사람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지 않을 때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랠리를 이어가고 미 연준이 정책동결 기조를 무한정 유지하고 있어 자금 조달 통화로 널리 사용되는 달러화 가치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단스케뱅크 분석가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보다 미국의 경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유로화가 향후 1년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미국 경제는 재정 부양, 코로나19 백신 개발, 노동시장의 빠른 회복 가능성 등에 대한 전망에서 (유로존을) 앞지를 것"이라며 "유로-달러 환율이 1년 안에 1.16달러로 내려서기 전에 1~3개월 동안은 1.22달러 언저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MUFG의 분석가 데릭 할페니는 달러 가치가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도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책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온전하고 이른 시일 안에 입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는 미 의회가 몇 주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정책 패키지를 승인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경기회복으로 수혜를 보는 자산들의 상승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는 공격적인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 10일 발언과 더불어 앞으로 몇 주 동안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23달러(2.1%) 급등한 59.4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약 4.7% 올랐다.

원유시장은 중동 지역 정세와 미국의 신규 부양책 진척 사항 등을 주시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유가를 밀어 올렸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예멘 반군 후티가 드론으로 사우디의 공항과 공군기지를 공격하는 사건이 최근 있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가 후티를 테러단체 지정에서 해제한다고 이날 발표하면서 유가의 상승 폭이 가팔라졌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테러단체 지정 해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동맹 관계를 약화할 수 있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사우디가 원유시장의 균형을 유지해왔지만,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하면 이런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점 자체가 원유의 위험 프리미엄을 키운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1조9천억 달러 재정 부양책에 따른 경제의 회복과 원유 수요 반등 기대도 여전하다.

미 하원 조세무역위원회 등 각 위원회는 이날 1천400달러 현금 지급과 실업급여 추가 지원 등의 부양 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주도의 하원은 부양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달 말까지 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초당파 주지사와 시장 등과 만나 부양책 도입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

미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2억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총 6억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는 미국의 전체 접종 대상 인원보다 큰 규모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정세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벨란데라 에너지의 마니스 라즈 최고재무책임자는 "미 정부가 더는 후티를 테러 조직으로 여기지 않으며, 이는 미국과 사우디의 동맹을 약화할 수 있다"면서 "시장의 균형에 사우디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사우디가 앞으로는 균형 유지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은 중동 지역 정치적 마찰이 강해지고, 따라서 이전에 유가를 지배했던 위험 프리미엄이 다시 커지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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