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포트폴리오 중 약 70%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신한BNPP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는 ESG 요소들을 투자에 반영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한다.

ESG 기준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함을 인지하고 비재무적인 위험 모니터링 강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투자접근법을 사용한다.

환경요소의 경우 재무적 요소와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 그린뉴딜 수혜주, 기업별 배출권 구매비용 등 규제준수비용 관련 재무적 영향을 분석한다.

사회적요소의 경우 인적자원, 브랜드 이미지 등 무형자산의 중요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경영 토대를 점검해 투자의사결정에 반영한다.

또한, 주주친화적 경영정책 수립, 내부통제체제 및 감시기구를 보유하며 기업활동에서의 이해관계자들의 효용을 극대화하는지도 살펴본다.

이 상품은 기존 ESG평가를 통한 접근을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투자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또 ESG관련 다양한 이슈, 테마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에 30%를 투자해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C클래스 기준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의 총 보수비용은 연 1.695%이고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환율,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의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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