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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2-22 1,106.50 1,106.30 1,106.70 1,105.25 1,105.25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9일(현지시간) 1,106.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5.90원) 대비 0.50원 오른 셈이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관련된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주가지수가 혼조 흐름을 보이고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35%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재개했다.

한편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3% 하락한 90.347을 기록했다. 지수는 한 주 단위로는 0.11% 하락했다.

더딘 미국 고용 회복에 대한 실망과 상대적으로 견조한 유로존의 경제지표 등은 달러에 약세 압력을 실었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의 경우 큰 변동 없이 1,100원대 초중반 횡보 움직임을 보였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위안화 환율 등을 반영해 1,100원대 중반에서 최종 호가를 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05.25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5.625엔에서 105.45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19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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