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철수설…은성수 "외국계 유인책 생각"
한국씨티銀 철수설…은성수 "외국계 유인책 생각"
  • 김예원 기자
  • 승인 2021.02.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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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다시 불거진 한국씨티은행의 철수설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했는지 아닌지 확인해 본 것은 없다"면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2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협회장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씨티은행 철수설과 관련해) 기사 내용만 받아봤다"면서 "씨티은행측에서 해명을 했다고까지만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티그룹 본사가) 내부적으로 검토했는지 아닌지까지 확인해본 것은 없다"며 "그에 대해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씨티그룹 본사가 우리나라와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매금융 사업을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다. 이에 한국씨티은행측은 "씨티그룹의 사업축소 지침에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은 위원장은 금융위가 금융중심지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잇따라 금융사 이탈만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지적하신 내용은 맞다"고 답변했다.

그는 "지난 2005년에 (금융중심지 추진을) 시작할 때도 자산시장에 경쟁력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발전시킬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를 봤다"며 "그런 데에서 외국계 (금융사를) 끌어올 부분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설명했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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