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커브)은 가팔라졌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올라 0.81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3.0bp와 3.5bp 올랐다. 7년은 3.8bp 상승했고 10년은 4.3bp 급등해 1.56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글로벌 금리 상승을 반영해 비드가 많았다"며 "특이한 점은 구조화 물량 영향인지 10년 초과 구간에는 리시브가 나왔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3년 이상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0bp 내렸다. 3년은 1.5bp 상승했고 5년은 5.5bp 올랐다. 7년과 10년은 각각 8.0bp와 12.5bp 급등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0bp 올라 마이너스(-) 70.8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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