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한 차례만 접종해도 입원율을 대폭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 이후 28~34일이 지난 사람의 경우 비 접종자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이 8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입원율을 94%까지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아직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것이라고 다우존스는 부연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질병의 심각성을 줄이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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