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한국기업의 수출을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국씨티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 기업의 수출·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무보는 해당 사업의 신용보강을 위해 보험·보증을 제공한다.

그린 에너지·그린 모빌리티 분야,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산업 분야와 관련한 한국 수출 촉진 사업에 대해서는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한다. 무보도 우대조건으로 보험·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한국씨티은행은 '최고 ESG 은행'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