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다우존스가 23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월에 한은이 경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를 0.5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소비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수출과 투자가 호조를 보인다면서 강한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한은은 한국 경제가 2020년에 1.0% 위축되고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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