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일부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일 대비 보합인 -0.3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낮은 -0.1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보합인 0.10원이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마감했다.

장중 CRS 중심으로 에셋스와프가 유입되면서 오전 중 스와프포인트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에 하락 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중공업체 수주 관련한 에셋스와프가 유입되면서 장중 스와프포인트가 전반적으로 빠지기도 했지만, 주식시장도 낙폭을 줄이고, 이주열 총재 발언 등이 나온데다 단기물이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하락 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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