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이 오는 4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평균 50만 배럴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란 소식이 나왔다.

24일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4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4월부터 자발 적인 감산을 모두 철회할 경우 산유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우디가 4월부터 하루평균 100만 배럴 감산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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