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5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잉여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재정 방출 2조4천800억원,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만기 13조원, 국고여유자금 2조9천억원, 공자기금 5천900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한은 RP 매각 13조원, 재정증권 발행 2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5천900억원, 세입 1조1천200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플러스 전환 예상되며, 콜거래 양방향 모두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에 대해 "월말 앞두고 매수 이탈 이어져 은행권 매수 의존도 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거래일은 재정 방출 2조4천500억원, 공자기금 6천100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 SPV 대출상환 및 기타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채 납입 7천100억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6천억원, 세입 1조1천800억원, 기타 2천500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1조2천20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18조9천670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0.503%, 전체 거래량은 7조3천817억 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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