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엔씨소프트가 내달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는 이날 대만과 일본 이용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2M 인 아시아'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엔씨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은 한국 버전과 동일하다"며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완벽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리니지2M 오픈과 함께 엔씨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도 대만과 일본에 같은 날 출시된다.

PC 퍼플과 퍼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리니지2M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엔씨는 지난달 8일부터 대만과 일본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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