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비둘기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발언에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

2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미 동부 시간)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7bp 오른 1.45%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가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강조하는 비둘기 면모를 재확인했지만, 미 국채수익률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계속 오르고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올해 초만 해도 0.915%에 불과했다.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나스닥지수는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선물을 하락 출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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