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씨티그룹은 유로존 경제 심리지표의 개선으로 1분기 성장률 전망에 상방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유로존 경제 신뢰 지수의 개선은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과 백신 보급의 확산으로 향후 경제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유로존 경제가 1.1% 역성장할 것이라고 본 자사의 전망에 상방 위험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날 유로존의 2월 경제 신뢰 지수가 93.4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202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 1월에는 9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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