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달러화가 올해 완만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추가 절하될 가능성은 약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가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 분석가들은 "미 달러화가 바닥을 치고 있다"면서 "2021년에는 완만한 강화 추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 미국의 경제성장률 추이와 금리 격차의 확대는 달러화를 지지하는 자본흐름을 유발하고 달러화 약세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의 재평가를 촉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OA는 현재 1.2234달러인 유로-달러 환율이 올해 말에는 1.15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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