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트위터가 2023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CNBC에 따르면 트위터는 오는 2023년 말까지 3억1천500만명의 유료 일간활성사용자수(mDAUs)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올해 37억달러였던 매출을 2023년에는 적어도 75억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트위터는 장기적인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 목표는 15~16%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A) 마진은 40~45%대로 제시했다.

이는 트위터가 처음으로 유료 일간활성사용자수 장기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이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트위터의 주가는 11.23% 급등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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