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가능한 한 강한 회복을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방위적인 도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중기 전망과 관련해 낙관론이 많아지고 있으며 장기 경제 전망은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강한 경제 회복을 기대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강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경제가 완전한 강세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가 강한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도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윌리엄스 총재는 "기저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당분간 잠잠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올라가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준은 상당히 더 진전을 이룰 때까지 채권 매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의 방침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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