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경제위기의 시기에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불기피한 선택"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추경 때마다 사업 선정시 고려하는 3T(적시성·한시성·목적지향성)의 원칙이 있다"며 "이번 추경에 있어서도 '피해집중 계층을 선별해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방향에 맞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안 차관은 "추경을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3월 4일경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처들은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지체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미리부터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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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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