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대구은행이 다음달 2일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상품인 'DGB IP 모아모아 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가치평가기관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IP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IP가치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최저 1억원 이상 최대 10억원 이하, 본부 승인 시에는 가치평가 금액 범위 내 예외 취급도 가능하다. 4년 이내 매월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IP 가치평가 후 회수지원기구에서 결정한 비율인 30~50%만큼 부동산에 준하는 담보로 인정받아 낮은 금리로 자원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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