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다시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유니크레딧이 진단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니크레딧의 로버토 미아리치 환율 전략가는 "최근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하락한 것은 월말 포지셔닝 조정을 나타내지만 다음주 파운드화는 다시 최근의 달러 대비 강세 트렌드를 나타낼 수 있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주 테이퍼링 및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아리치 전략가는 "파운드-달러화는 여전히 1.42달러 위로 오를 가능성이 있고 중기 목표는 1.45달러"라고 말했다.

현재 파운드-달러화는 1주일 동안 최저치인 1.3888달러를 기록한 후 1.396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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