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단기 자금시장의 취약성이 여전하다면서 금융 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드러난 취약점을 시정하기 위한 금융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연준이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다시 시장에 개입해야 했다면서, 단기 자금시장의 취약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산의 유출은 2008년보다 빨랐으며, 자금시장의 일부 요인이 심각한 유출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준은 전 세계적으로 변동성을 완화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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