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장 예상도 큰 폭 웃돌았다.

1일 미 상무부는 1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1.7% 증가한 연율 1조5천214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인 전달보다 0.8% 증가보다 좋았다.

지난해 12월 수치는 1.0% 증가가 1.1%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거주용과 비거주용 건설 지출이 모두 늘어났다.

건설지출은 지난해 1월과 비교해서는 5.8% 늘었다.

1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1.7%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건설지출이 2.5% 확대됐고, 비거주용 건설지출은 0.4% 늘었다.

1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1.7% 늘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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