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프랑수와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금리 상승은 부적절하며 유럽중앙은행(ECB)가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드 갈로 총재는 "최근 금리 상승의 상당 부분은 부적절하다(unwarranted)"면서 "ECB는 반드시 이에 대응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CB의 첫 번째 도구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경기 과열의 위험은 없다"면서 "최근의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요인을 포함해 과대평가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의 부진을 고려하면 인플레 목표가 일시적으로 목표를 넘는 것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이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포워드가이던스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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