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GS리테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2일 ESG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허연수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조윤성 사장과 오진석 전략부문장, 김종수 MD본부장, 한경수 경영지원부문장, 이용하 인사총무부문장, 이용우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임원 6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ESG추진위원회는 ESG 업무를 담당하는 기존 조직 단위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최고경영자(CE0) 직속 조직이다.

GS리테일은 올해 환경경영인증(ISO14001) 취득과 친환경 상품 개발 및 포장재 도입확대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 받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임직원에게 ESG 관련 교육을 법정 필수 교육 수준으로 이수하도록 해 전사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허연수 대표는 "1만5천여 플랫폼을 통한 변화와 실천이 국민들의 착한 소비 참여로 이어지도록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필수 기능망으로서 공헌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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