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의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가 145억2천만호주달러(계절조정치) 흑자를 나타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2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31억호주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에는 100억2천만호주달러 흑자를 나타냈었다.

호주는 4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갔다.

순수출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기여한 비중은 -0.1%포인트로, 시장 예상치 -0.3%포인트를 소폭 상회했다.

호주달러는 경상수지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34분 현재 전장대비 0.0002달러(0.03%) 내린 0.7770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