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대만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6.92포인트(0.04%) 내린 15,946.8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 넘게 오른 채로 출발했지만 꾸준히 상승폭을 줄여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진정, 나스닥 지수 급등에 힘입어 기술주가 큰 폭 상승하면서 대만 가권지수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반락한 영향으로 대만증시도 상승분을 되돌렸다.

일본 닛케이지수, 중국과 홍콩 양대지수는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께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톰 탕 마스터링크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대만증시가 16,500선을 앞두고 기술적 저항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TSMC가 0.7% 올랐지만 포모사석유화학은 3%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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