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국채금리 안정에도 주요통화에 강세
[도쿄환시] 달러, 국채금리 안정에도 주요통화에 강세
  • 남승표 기자
  • 승인 2021.03.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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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화가 미국 국채 금리 진정세에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2일 오후 3시 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51엔(0.05%)오른 106.81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41달러(0.20%) 내린 1.202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7% 오른 91.194를 나타냈다.

지난주 1.5%선에 다가서며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991%까지 바짝 낮추다 1.4%초반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양호한 지표와 대규모 부양책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달러를 지지하는 모양새다.

전일 나온 미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 예상치 58.9를 넘어 60.8로 나왔다. 1월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1.7% 증가한 연율 1조5천214억달러(계절조정치)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8% 증가를 상회했다.

미국 의회 하원은 1조9천억 달러의 부양책을 통과시켜 상원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주요 위험통화에 대해서도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2달러(0.19%) 내린 0.776달러를 가리켰고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도 0.0019달러(0.26%) 내린 0.7247달러를 가리켰다.

호주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가 145억2천만호주달러(계절조정치) 흑자를 나타냈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31억 호주달러를 웃돌았다.

호주중앙은행(RBA)는 이날 금리 동결을 발표하며 필요한 경우 양적완화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전일 RBA는 평소 20억 호주달러이던 국채매입 규모를 40억 호주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다.

호주달러의 흐름에 대해서는 "최근 거래범위의 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다.

spna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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