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매도에 낙폭 확대…개인 2조 매수
코스피, 外人·기관 매도에 낙폭 확대…개인 2조 매수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1.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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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에 하락폭을 확대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호 3011)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43포인트(1.41%) 내린 3,040.17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방 압력을 보였다.

전일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가 완화하고 미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살아났지만, 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수급이 나타났다.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금융종합(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48%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6.40원 오른 1126.60원에 거래됐다.

아시아시장에서 2021년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52달러(0.52%) 오른 6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356억원, 1조4천9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1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67%, 4.08%씩 하락했다.

LG화학과 네이버는 0.69%, 1.63%씩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1.90%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2.17% 내려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61포인트(1.14%) 내린 920.29에 거래됐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KBSTAR 200선물인버스2X ETF가 2.89%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TIGER 200IT레버리지 ETF는 6.02%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 영향에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됐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수급이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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