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도 전일대비 0.10원 내린 -0.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대비 0.05원 내린 -0.25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을 나타냈다.

스와프포인트는 이날도 최근의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재정 거래 유인이 줄어들면서 시장에 비드(매수)가 많지 않으며 스와프포인트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모습이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에셋 물량이 많이 쌓여있는 모습이다"며 "재정거래 비드가 실종된 분위기라, 장기물 스와프포인트 회복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