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5bp 올라 0.833%를 나타냈다.

3·5·7년은 1.3bp씩 올랐고 10년도 1.3bp 상승해 1.54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글로벌 금리에 연동해서 전반적으로 약세였다"며 "다만 커브는 스팁됐던 게 장기 위주로 다소 눌리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앞두고 장기물 매입 등 기대가 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1년과 3년은 각각 전일 대비 0.5bp와 1.0bp 올랐고, 5년은 그대로였다. 7년과 10년은 1.0bp씩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려 마이너스(-) 71.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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