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이 4월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폭등세다.

4일 CNBC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약 4.8% 폭등한 배럴당 64.2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4.87%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4월 산유량 동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3월까지이던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을 이어간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다른 주요 외신도 OPEC+가 4월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OPEC+는 이날 4월 산유량 정책 결정을 위한 회동을 진행 중이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1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