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O는 향후 30년간 미국 경제가 매년 1.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9월 예상치 1.6%보다 개선된 것이다.
CBO는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예상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1951년부터 2020년까지 성장률은 매년 평균 3.1%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전망은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준비하고 있는 1조9천억 달러의 부양책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현재 미 의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경제 부양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부양책이 재정 적자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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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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