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3-05 1,130.55 1,130.30 1,130.8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30.5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5.10원) 대비 5.40원 오른 셈이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0원대로 올라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월스트리트저널 대담에서 발언했으나, 시장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강달러를 촉발했다.

파월 의장은 대담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란 견해를 반복했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최근의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 달러화 가치는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감에 3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급등했다. ICE 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71% 상승한 91.609를 기록했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나스닥 지수가 2.11% 급락하는 등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121엔에서 107.96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97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