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은행이 오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전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전 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먼저 행내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인 'WeTube'를 통해 금소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등록된 지 1주일만에 9천여 명의 직원이 시청했다.

우리은행은 전 영업본부와 직할 VG(영업점간 협업체계)별 화상 연수를 통해 금소법 시행에 따른 영업 현장의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금소법과 관련해 전 직원 대상 사이버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품별 판매 프로세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영업현장에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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