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3월 8일~12일) 국내 증시에서는 나노씨엠에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싸이버원이 신규 상장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9일 나노씨엠에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나노씨엠에스는 여권, 신분증 등의 위조 방지 원천 기술을 보유한 보안 소재 전문기업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심에서 해외로의 보안 시장 진출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민간 보안 시장 진출로 시장 다변화 추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확정 공모가는 2만 원으로 밴드 상단 1만8천500원을 넘어섰다.

청약 경쟁률은 1천243.48대 1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싸이버원은 오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관계사인 피비파마의 제품에 대한 공정 개발 및 품질 관련 분야 개발을 수행하고 관련 수익을 배분받을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1만2천400원으로 결정됐다.

청약 경쟁률은 126.06대 1이었다.

미래에셋대우와 유안타증권이 공동으로 상장 주관을 맡았다.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유출이나 훼손을 막기 위한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싸이버원의 공모가는 9천500원으로 밴드 상단 8천300원을 웃돌았다.

청약 경쟁률은 1천880.43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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