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2천140조원' 초대형 부양법안 통과…9일 하원표결(종합2보)

미국 상원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한 1조9천억 달러(약 2천140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상원은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회의를 통해 지난달 하원이 통과시킨 해당 법안 일부를 수정해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법안을 가결했다. 표결에는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을, 공화당 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지는 등 사실상 당론 투표로 진행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07001652071?section=search

-中 1~2월 달러화 기준 수출 전년비 60.6%↑…예상 웃돌아
지난 1~2월 중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6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40% 증가를 대폭 웃돈 수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85

-美 2월 고용 37만9천명 늘어 예상 상회…실업률 6.2%로 하락(종합)
지난 2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늘었다. 실업률도 예상보다 낮았다.
5일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21만 명 증가보다 많았다.
지난 1월 고용도 4만9천 명 증가가 16만6천 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고용은 22만7천 명 감소에서 30만6천 명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31

-2월 美 고용지표 월가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2월 고용지표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앞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조짐이 명확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다만 고용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을 촉발할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35

-미니애 연은 총재 "실질금리 거의 동일…국채시장 연준 정책 효과"(상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국채수익률 상승은 새로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체계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실질 10년 국채수익률은 많이 움직이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동일하다"며 "대부분의 움직임은 인플레이션 기대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43

-영국 헤지펀드 매니저 "비트코인은 '용납할 수 없는' 자산"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헤지펀드 중 한 곳인 오데이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팀 본드는 가장 잘 알려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투기를 위한 도구이자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는 수단 외에는 실질적인 사회적 효용이 없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데이 자산운용의 파트너이기도 한 본드는 지구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며 "내 생각에는 특히 비트코인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vile) 자산군이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29

-배런스 "바이든 경제 참모에 월가 배제…투자자 깜짝 놀랄 수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내각과 행정부 내 핵심 경제 인사를 보면 눈에 띄는 게 하나 있다. 수많은 대통령이 수십 년 동안 해왔던 월가의 대표자들이 없다는 것이다.
배런스는 4일 "간단히 말해서 새 정부에는 은행과 금융계의 저명인사가 없다"며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30

-'아직은 시장 구하지 않겠다'는 파월…월가 "위험 대비하라"
아직은 시장을 구할 생각이 없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5일 마켓워치는 '파월 풋'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처음에는 '그린스펀 풋'으로 불렸고 나중에는 연준 의장의 이름을 따 붙였던 풋은 시장이 너무 심한 고통을 겪으면 연준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나타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32

-美 1월 무역적자 682억 달러…수입 팬데믹 이전 회복(종합)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늘어나 시장 예상보다 많았다.
5일 미 상무부는 1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9% 늘어난 6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76억 달러보다 많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36

-코메르츠방크 "일본은행, YCC 전략 고수하면 엔화 약세 확대"
일본은행(BOJ)이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의 전략을 바꾸지 않으면 일본 엔화의 약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일본 국채의 차입단가를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0년 만기 채권수익률 목표치를 0%를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허용범위 확대에 대한 관측을 잠재우면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19

-OPEC+ 산유량 동결에 美고용도 호조 3.5% 상승
뉴욕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4월 산유량 동결 조치와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26달러(3.5%) 급등한 66.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7.5%가량 급등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06008400009?section=news

-미국 주정부들, 백신 접종 연령 50대로 낮춰…공급 확대 덕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확대되면서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 성인까지로 넓혀지고 있다.
CNN 방송은 최근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이 미 보건·의약 당국의 승인을 받은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여러 주가 백신 접종 대상을 미국의 평균 은퇴 연령인 65세 이하로 확대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06005700091?section=news

-'초인플레' 베네수엘라, 100만볼리바르 신권 가치 고작 600원
살인적인 초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고액권 지폐를 새로 발행하기로 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20만, 50만, 100만 볼리바르 지폐 3종을 새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베네수엘라에서 주로 통용된 지폐는 1만, 2만, 5만 볼리바르짜리였다.
100만 볼리바르짜리는 지금까지 베네수엘라에서 발행된 최고액권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08000500087?section=international/all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