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확대…2027년까지 1만t 생산
포스코인터,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확대…2027년까지 1만t 생산
  • 이윤구 기자
  • 승인 2021.03.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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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스택은 수백 개의 단위 셀을 적층해 조립한 것으로, 각 단위 셀은 연료극과 공기극으로 구성된다.

분리판은 연료극에 수소, 공기극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채널 역할을 하며, 스택을 구성하는 단위 셀 사이의 지지대 기능도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생산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Poss470FC'는 포스코의 고전도 스테인리스강으로 내식성과 전도성, 내구성, 균일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질을 나타내고 있다.

0.1mm의 얇은 두께는 포스코SPS의 표면처리와 정밀 극박 압연 기술력으로 구현했다.

포스코그룹은 2006년부터 포스코기술연구원을 통해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개발을 추진했으며, 포스코 고유강재인 Poss470FC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포스코SPS에서 분리판용 극박재 생산을 시작했다.

포스코SPS 생산하고 있는 분리막은 수소 전기차는 물론 드론용 수소연료전지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로봇·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시장으로 확산이 기대된다.

현재 포스코SPS의 생산능력은 1천400t으로 이는 수소전기차 3만5천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에 해당한다.

앞으로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수소전기차 25만대 적용 물량인 약 1만t 수준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늘릴 수 있는 신규 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에 나선다.

또한, 구동모터코아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향후 수소전기차 부품 시장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며 포스코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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