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대만증시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전환한 데 동조해 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35.12포인트(0.22%) 내린 15,820.11에 장을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상승폭을 반납해 장 막판에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아시아 증시 전반에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대만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닝지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은 중국 경제 회복의 기반이 아직 탄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선전종합지수가 2%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홍콩 양대지수도 1% 넘게 밀리고 있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TSMC가 0.5% 내렸으나 포모사석유화학은 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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