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으로 조정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게임스톱 주가는 급등세를 재개했다고 마켓워치가 8일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0.7%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00억 달러를 넘겼다. 게입스톱이 변혁을 가속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새로운 전략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발표하면서다.

이 위원회는 반려동물 용품업체 츄이의 공동 창업자이면서 벤처캐피탈인 RC벤처스를 이끄는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 위원회에는 앨런 애털과 커트 울프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게임스톱은 최고기술책임자(CIO)를 선임하고 임원 2명을 채용해 전자상거래와 고객 관리 기능을 이끌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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