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삭소방크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일시적으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삭소방크의 알테아 스피노지 전략가는 "PEPP의 일시적인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ECB는 변동성이 더 높은 국가들의 채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ECB는 주간 채권 매입 자료를 발표하게 된다.

스피노지 전략가는 "ECB가 유럽의 국채 금리를 통제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는지 나타내주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라면서 "만약 이 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온다면 이번주 또다시 유럽 채권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