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하나은행이 9일 BGF리테일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고 CU편의점 가맹점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CU 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한다. CU편의점 가맹점주는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금융업무 처리와 상담이 가능해진다.

서울·경기지역 CU편의점 가맹점주에게는 은행·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한 간편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른 지역 가맹점주들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상생협력펀드 운용을 통해 CU편의점 가맹점주의 유동성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상품·서비스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CU편의점 가맹점주에게 유동성을 적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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