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 기업의 경기 인식이 개선됐다.

9일 내셔널호주은행(NAB)에 따르면 2월 기업신뢰지수가 전달 대비 4포인트 오른 16으로 집계됐다.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개월 연속 오름세다.

2월 기업여건지수도 15로 1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앨런 오스터 NAB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우 긍정적인 설문조사 결과다. 기업여건과 신뢰가 수년래 최고치다. 무엇보다 기업고용과 투자활동이 상승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NAB 발표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10시 7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3% 오른 0.76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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